동탄 타임테라스 애슐리 방문 후기 정말 맛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울아빠입니다

며칠 전부터 와이프가 노래를 부르던
애슐리 저희가 살고 있는 집 근처에는
애슐리가 없었고 그렇다고 23개월 아들 데리고 멀리까지 나가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와이프한테 애슐리는 포기하자고 했지만
와이프가 4월 1일부터 동탄 타임 테라스에
애슐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는 가자고 해서 오랜만에 쉬는 날 와이프랑 아들 데리고
동탄 타임 테라스 애슐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픈점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동탄 타임 테라스 애슐리에
원래 사람이 많은 건지 모르겠지만

주말 토요일 오후 5시에 웨이팅을 했지만
70분이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실제로는 1시간 40분이나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할 게 없어서 동탄 타임 테라스를
층 별로 구경하면서 시간을 때우기 시작했습니다
와이프랑 아들이랑 옷도 구경하고 게임도
하면서 기다려봤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더디게 가서 어찌나 힘들던지
슬슬 기다리기 힘들더라고요

와이프가 끝까지 기다려서 먹자고 해서
결국 1시간 40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입장하게 된 애슐리
(맛없기만 해봐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음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배고파서인 건지 아니면 동탄 타임 테라스점이
원래 요리를 잘하는 건지 맛있더라고요

23개월 아들 데리고 뷔페는 처음이다 보니 와이프가 음식을 퍼오면 제가 아들 음식을 먹기면서 저도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음식을 다 먹은 접시는 테이블
옆에 있는 호출 벨을 누르면
직원이 오는 줄 알았더니

갑자기 로봇이 오더라고요
그 모습이 신기했는지 눈이 동그래지면서
또 불러달라고 아들이 어찌나 떼쓰던지

한 접시를 정말 빠르게 흡입하고 호출벨을 눌러
접시 치워주는 로봇을 불러주었고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로봇을 보면서
빠빠이 해주는 아들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주말 늦은 시간 애슐리는 처음 가보는 거였는데
먹을 음식이 정말 엄청 많이 있더라고요
피자 라인부터

튀김요리부터 떡볶이 요리까지

거기에 스파게티면 종류도 많고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나중에 와이프한테 아들을 맡기고
저도 무슨 음식이 있는지 궁금해서
나가본 거였는데

디저트 종류도 엄청 많고

정말 못 먹은 음식이
많이 있더라고요

수프 종류도 많고

야채 종류도 많이 있고

당시
배가 불러서 더는 못 먹을 음식들...

진짜 끝도 없이 음식이 펼쳐져있었습니다

사진을 쭉 보셨다면 느끼셨을 거예요
음식 담겨있을 접시에 음식이 거의 없다는 걸
당시 그만큼 식사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갓 오픈한 애슐리여서 일까요?
아니면 원래 애슐리가 맛있어서 일까요??
개인적으론 여태 가본 애슐리 중에
맛있어서 음식이 빨리 없어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애슐리에서 초밥 주는 곳은
개인적으로 또 처음 봤고요

마지막 후식으로

와플에 아이스크림까지 올려서
맛있게 후식까지 맛있게 먹었죠
이날 진짜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마지막 사은품으로 유리컵을
주시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애슐리!!!
와이프가 몇 달 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애슐리!!

만약 23개월 아들이랑 같이 방문 안 했고
컨디션이 조금만 좋았다면 거기에 있는
음식 하나하나를 제 성격상 다 먹어봤을 텐데
음식 하나하나 먹어보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나중에 방문을 하게 된다면
아들이 조금 큰 후에 와야 할 거 같아요..
와이프도 거의 먹지 못하고 저 챙기느라
아들 챙기느라 바빴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답니다....
그래도 자기는 소원 성취해서 좋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