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남사한숲시티 맛집) 미미향양꼬치 양갈비 정말 미쳤다

안녕하세요
하울아빠입니다

오늘은 제가 쉬는날 장인어른이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하셔서
간만에 쉬는날 아들은 어린이집 보내고
외식을 오랜만에 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의 외식 주 메뉴는 양갈비!!
장인어른이 양갈비 정말 맛있게 해주는
소문난 집이 있다고 거길 가자고 하셔서
찾아간 곳은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미미향양꼬치 음식점입니다


양꼬치는 회식때 몇번 먹어본적있지만
양갈비는 처음 먹어보는데요
장인어른이 양갈비 못하는집가면
비린내 나고 특유의향이나서
못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여긴 맛있게 해준다는 소문듣고
온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양갈비 주문을 했고
양갈비를 보는 순간 생각난건
만화로만 보던 비주얼 고기?

암튼 만화 비주얼 고기를
사장님이 그대로 구워주시더라구요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구워주신건지 모르겠지만
고기를 정말 맛있게
잘 구워주셨습니다
사진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만화처럼 양고기를
통째로 뜯어 먹어보고 싶었지만
사장님이 먹음짓스럽게 짤라주셨고

장인어른이 술도 한잔 하자고 하셔서
생맥주를 시켜먹었는데 와...
오랜만에 먹는 생맥주 .....그리고
오랜만에 먹는 낮술 정말 맛있더라구요

저는 양갈비를 처음 먹어보는거지만
정말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비린내도 안나고
정말 맛있다고 칭찬하시면서 드시더라구요


와이프도 맛있다고 좋아하면서 육아로 힘들었는지
생맥주도 꿀꺽꿀꺽 많이 힘들었나봐요..ㅠㅠ
그리고 다들 저한테 큰일이다고
처음 먹어보는 양갈비인데
너무 맛있게 잘해주는 집으로 데리고 온거같다고
한마디씩 해주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원성취!!!
뼈잡고 남은 살코기
뜯어먹어보았는데 뼈에 붙어있는
살코기 마저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갈비 다먹고 나서 양꼬치 3인분을
시키는 동시에 사장님 숙주나물볶음?을
서비스로 주셨는데

뭐지 사장님이 그냥 요리를 잘하시는거 같아요
서비스 마저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양꼬치가 나오자마자 바로 굴려서
굽기시작을 했는데 양꼬치 마저
너무 맛있어서 계속 흡입했습니다

여기 양꼬치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서비스로 주신 숙주나물볶음이랑
같이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온면으로 마무리했는데
사진찍는걸 깜빡했네요....
가격표 사진찍는것도 깜빡하고....
너무 맛있어서 미친듯이 흡입한
저의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저희가 미미향양꼬치집 방문한 시간은
평일 12시 오픈하자마자가서 먹어서 그런지
테이플손님이 저희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30분쯤 넘었을때 배달의 민족 주문!
소리가 계속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폐점시간도 12시에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조금 일찍 문닫지않을까 싶은데요

가격표를 못찍은게 아쉽지만
그래도 가격을 떠나 정말 맛있습니다!
역시 음식은 배달이 아닌 현장에서 먹어야 제맛!!
한번쯤 시간내서 꼭 가보시는걸 추천추천드려요!!

다음검색창에
"미미향양꼬치 한숲시티점"
클릭하면 정보 나오니깐
검색해서 고고!! 고고!!
물론 코로나로 인해 조심해야겠지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음식점입니다!!